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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lolic
벤리네스 12년 마스터 오브 몰트 (Benrinnes 12y Master of Malt) 본문
무지성 구매는 멈춰!! 그래도 좋은 경험ㅋㅋㅋ
Benrinnes 12y master of malt
마오몰을 최근에 돌아보다가 궁금한 제품이 눈에 딱 띄어서 급하게 직구를 해봤다.(삽질..?!?) 예전에 레이디오브글랜 독병으로 본 적이 있었건 것 같은데 구글 서칭 결과 2007년에 공식적으로는 문 닫은 것 같고 독병으로 계속 원액을 판매는 하고 있는 것 같다. (디아지오 사 가 현재 소유 중이다)
https://www.whisky.com/whisky-database/distilleries/details/benrinnes.html
Benrinnes
www.whisky.com
내가 이번에 산 제품은 타 독립병입 회사와 비슷하게 마스터오브몰트도 원액을 사서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 (지난번 캄부스 30년 마오몰을 먹어본 적이 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위스키 스펙이 생각보다 꽤 괜찮다.(라고 스스로 위안 삼는 걸 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독립병입은 워낙 복불복도 많고, 정해진 것이 없으니 상당히 리스크가 있다. 마오몰에서 검색해 보시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다른 독립병입 제품들도 가급적이면 먹어봤거나 맛있다고 다수의 소문이 도는 제품을 사서 먹는 것이 좋다 (그것 또한 자기 입맛에는 안 맞을 수 있다) 수많은 독립병입 회사들이 많고 유명한 독립병입 회사들이 많지만, 절대적인건 하나도 없다. 럭키럭키 행운뽑기 마냥
각설하고 맛있게 먹어보자
품명: 벤리네스 12년 마스터오브몰트, 700ml, 51.1%
캐스크: 리필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혹스헤드
병입: 2010년 병입 2022 릴리즈
보틀넘버: 517중 296
특징: 논 칠 필터/캐스크스트렝스
가격: 23~25만
- bottle design: 마스터오브몰트의 공식 독립병입 디자인이다. 독병들은 죄다 한 디자인으로 하던데, 디스틸러리마다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마오몰은 더욱이 구분이 안 간다
- visual texture: 가죽, 젖은 갈색 나무 표면, 다크 브라운(내추럴 컬러가 없는 거 보니 색소 탄걸 수도)
- aroma: 가죽, 알코올부즈, 아세톤, 바닐라, 우디
- taste: 쉐리, 가벼운 과실, 바닐라, 알콜부즈, 다크초콜릿의 씁쓸하고 쌉쌉함, 과실향은 일절 없고 알코올이 튄다
- finish:????;;;;어디갔누
캐스크 스트랭스 인 것 치고 12년 숙성의 한계인지 피니쉬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다시 봐야 알겠지만 알라키 10CS도 그랬는지 비교시음을 좀 해봐야 할 듯하다. 의외로(?) 캐스크의 충분한 쉐리 맛이 날거라 기대를 했으나 나지 않았고 에어링 이후에 충분히 맛이 풍성은 해지겠지만 베이레이션이 크진 않을 거 같은 것이
(맛이 너무 빈다)(에휴..)
에어레이션 이후에 맛이 얼마나 되는지는 좀 더 지켜보면 되겠다 그래도 뚜따 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맛이다(라고 스스로를 토닥토닥..)
- 위스키는 저마다 개인차가 있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먹는 잔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환경에 따라, 페어링에 따라, 에어링에 따라, 먹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심지어 싱글몰트는 배치에 따라, 캐스크 넘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니 이점 인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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