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Weird Stay Different

최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위스키 증류소들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스키 시장이 점차 치열 해지고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단장하려는 움직임이 필수 불가결 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위스키 업계에서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는 이유가 궁금하여 그 이유와 장단점, 대표적인 몇 가지 증류소를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궁금하지 않아유???글렌알라키는 왜 리뉴얼을 했을까... 글렌드로낙은 왜 리뉴얼을 했을까..)브랜드 리뉴얼의 필요성(위스키업계 말고도 다른 업계의 마케팅적 요소를 포함한) 브랜드 리뉴얼 (Re-branding) 은 단순히 제품의 외관이나 로고만 변경하는 것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작게는 이렇게 움직이고), 브랜드의 전체적인 ..

스페이사이드 지역 퍼스트필 고집 1 티어. 그 고집이 인정을 받음.BENROMACH 15Y보통 10년 15년 18년 21년 25년 이런 순으로 맛이 변곡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특히 스코틀랜드 위스키들은 코어레인지들이 10년 12년 에서 시작해서 15년 18년 이런 식으로 많이들 나오기 시작하죠(요즘은 8년도 꽤..)(5년이하는 표기가 안됩니다)그래서 해당 증류소의 위스키가 무슨 맛이냐, 뭘 표현하고 싶으냐 한다면 주로 10년/12년 둘 중에 하나 또는 15년/18년 둘 중에 하나를 먹어봅니다. 증류소 자체에서 자신들이 대표로 내세우는 제품이 있을 테니까요생 X의 X(대부분 아신다면 다 아실법한)이라는 위스키 유튜버가 2023년 한 해 최고 위스키 TOP1을 벤로막 15년으로 선정했었습니다. 물론 더 대단..